독후감과 간간히 올리는 개발 이야기를 제외한 이야기를 도대체 얼마만에 올리는 것인가! 이 블로그 한 축을 이루는 음악의 경우, 요즘은 신곡들을 전혀 듣지 못하고 있다. 한참 전에 모아놓은 컬렉션들만 주구장창 다시 듣는 우울한 상황.
Mr.Big 내한공연 소식은 진작에 들었다. 근데 그 날이 딱 Grand Mint Festival 과 겹치고, 전날엔 밴드 MT를 갔다 돌아오는 날. 일단 토요일은 접고, 일요일에 GMF 를 갈 것인가 Mr.Big 을 갈 것인가 고민하던 차에 예전 밴드 드럼 형이 같이가자고 전화 주셔서 바로 Mr.Big 으로 선회했다.
10/25일 올림픽 공원은 정말 사방에 음악이 넘쳐났다. 체조경기장 옆의 공터엔 담장이 쳐져 있고, 마침 장기하와 얼굴들의 "달이 차오른다 가자" 가 울려펴지고 있었다. 마침 담장 낮은 쪽에서 무대와 화면이 보였기에 "아싸 째수~" 를 외치면서 잘 봤지.
일요일 공연은 7시에 시작하는 토요일과 다르게 6시에 시작했다. 동행인 형과 만나 좀 일찍 입장을 했다. 당연히 스탠딩 석이다. 폴 길버트 측 구역이었고, 앞에서 한 5째 줄 정도였다. 자리는 아~주 좋았다. 눈앞에서 폴 길버트의 기타 연주를 보게되다니!
약간 찾아본 토요일의 공연 후기와 달리 일요일 공연은 오프닝이 없이 바로 본 공연을 시작하였다. 오늘의 공연이 09년도의 월드 투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하더라.
내가 Mr.Big 의 광팬은 아니어서 몇 곡은 잘 모르는 것들도 있었는데, 내가 아는 Mr.Big 곡들은 거의 다 했다. 오프닝 곡은 Daddy, brother,lover,little boy 였고 다음 곡이 take cover. 난 take cover 하나만 바라보고 갔는데 바로 두번째에 해 주셨네. 그냥 멍~ 하니 봤다. 최고로구나!!! 그 이후부터는 순서는 잘 모르겠고 내가 아는 곡으로 다음 곡들을 했다. (셋 리스트는 focus 님 블로그에서 가져옴)
focus 님 블로그에 나온 토요일의 set list 와 일요일 set list 는 조금 달랐다. 일요일엔 두번의 앵콜을 해 주었다. ( to be with you 와 coorado bulldog 은 첫째 앵콜, smoke on the water 와 뭔지 모를 곡은 두번째 앵콜 ) 음, 의도된 두번의 앵콜이었나? 하핫.
가장 좋았던 곡은 역시 take cover 였고, addicted to that , daddy, colorado 이 세 곡은 잘 알고 좋아하는 곡이라 좋았다. 라이브에서도 실제로 드릴을 쓰는구나!!
허접하나마 기타를 취미로 하기에 폴 아저씨의 손꾸락 보느라 2시간 반 동안 그냥 입을 헤~ 벌리고 있었다. 저게 사람인가! 그냥 최고의 시간이었다. 안왔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어.
빌리 시헌과 폴 길버트의 솔로도 뭐 그냥 죽여줬는데, 빌리의 솔로가 너무 길어서 조금 지겨움을 느꼈다. 처음엔 "으아~ 최고다!" 하며 감탄을 연발했지만 한 5분 지나니 슬슬 질리더라. 반면 기타쟁이라 그런지 폴의 솔로는 지겨운 줄 모르고 쳐다봤지.
아, Mr.Big 까지 라이브로 보다니. 아주 즐거웠던 공연이었음.
Mr.Big 내한공연 소식은 진작에 들었다. 근데 그 날이 딱 Grand Mint Festival 과 겹치고, 전날엔 밴드 MT를 갔다 돌아오는 날. 일단 토요일은 접고, 일요일에 GMF 를 갈 것인가 Mr.Big 을 갈 것인가 고민하던 차에 예전 밴드 드럼 형이 같이가자고 전화 주셔서 바로 Mr.Big 으로 선회했다.
10/25일 올림픽 공원은 정말 사방에 음악이 넘쳐났다. 체조경기장 옆의 공터엔 담장이 쳐져 있고, 마침 장기하와 얼굴들의 "달이 차오른다 가자" 가 울려펴지고 있었다. 마침 담장 낮은 쪽에서 무대와 화면이 보였기에 "아싸 째수~" 를 외치면서 잘 봤지.
일요일 공연은 7시에 시작하는 토요일과 다르게 6시에 시작했다. 동행인 형과 만나 좀 일찍 입장을 했다. 당연히 스탠딩 석이다. 폴 길버트 측 구역이었고, 앞에서 한 5째 줄 정도였다. 자리는 아~주 좋았다. 눈앞에서 폴 길버트의 기타 연주를 보게되다니!
약간 찾아본 토요일의 공연 후기와 달리 일요일 공연은 오프닝이 없이 바로 본 공연을 시작하였다. 오늘의 공연이 09년도의 월드 투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하더라.
내가 Mr.Big 의 광팬은 아니어서 몇 곡은 잘 모르는 것들도 있었는데, 내가 아는 Mr.Big 곡들은 거의 다 했다. 오프닝 곡은 Daddy, brother,lover,little boy 였고 다음 곡이 take cover. 난 take cover 하나만 바라보고 갔는데 바로 두번째에 해 주셨네. 그냥 멍~ 하니 봤다. 최고로구나!!! 그 이후부터는 순서는 잘 모르겠고 내가 아는 곡으로 다음 곡들을 했다. (셋 리스트는 focus 님 블로그에서 가져옴)
Daddy, Brother, Lover, Little Boy (The Electric Drill Song) , Take Cover , Green-Tinted Sixties Mind , Alive And Kickin’
, Just Take My Heart ,Wild World , Addicted To That Rush , To Be With You ,Colorado Bulldog , Smoke On The Water
focus 님 블로그에 나온 토요일의 set list 와 일요일 set list 는 조금 달랐다. 일요일엔 두번의 앵콜을 해 주었다. ( to be with you 와 coorado bulldog 은 첫째 앵콜, smoke on the water 와 뭔지 모를 곡은 두번째 앵콜 ) 음, 의도된 두번의 앵콜이었나? 하핫.
가장 좋았던 곡은 역시 take cover 였고, addicted to that , daddy, colorado 이 세 곡은 잘 알고 좋아하는 곡이라 좋았다. 라이브에서도 실제로 드릴을 쓰는구나!!
허접하나마 기타를 취미로 하기에 폴 아저씨의 손꾸락 보느라 2시간 반 동안 그냥 입을 헤~ 벌리고 있었다. 저게 사람인가! 그냥 최고의 시간이었다. 안왔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어.
빌리 시헌과 폴 길버트의 솔로도 뭐 그냥 죽여줬는데, 빌리의 솔로가 너무 길어서 조금 지겨움을 느꼈다. 처음엔 "으아~ 최고다!" 하며 감탄을 연발했지만 한 5분 지나니 슬슬 질리더라. 반면 기타쟁이라 그런지 폴의 솔로는 지겨운 줄 모르고 쳐다봤지.
아, Mr.Big 까지 라이브로 보다니. 아주 즐거웠던 공연이었음.




덧글
누들 2009/11/04 01:02 # 답글
아 가보고 싶었는데..ㅠㅠ 좋으셨겠어요..
오리대마왕 2009/11/06 00:06 #
네, 안갔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어요. 바로 새로 나온 베스트 앨범도 샀지요.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