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디오 앰프를 교체하였다. 음악

밴드 형님이 AV 리시버를 공짜로 하사하시어 근 10년만에 앰프를 교체하였다. 예전 앰프를 대학 기숙사에서 쓸 때 그다지 문제가 없었으나 작년에 이사와서 음이 너무 깨져서 계속 불만이었다. 앰프 문제인가, 스피커 문제인가, 라인 문제인가 내 선에선 알 수가 없으니 그냥 꾹 뭉게고 있었는데 이번에 앰프를 교체하니 하나의 요소는 제거했다. 그러나 계속 깨지는 것으로 보아 스피커 문제인 듯. 휴우.

엄청 무거울 줄 알았으나 그렇게 가공할 만큼 무겁지는 않았다. 그렇다고는 해도 양복을 입고 이걸 삼성동에서 신림동까지 지하철타고 걷고 하면서 옮기고나니 힘이 쪼옥 빠지네.

위의 은색 녀석이 새로 온 녀석, 아래 검은 녀석이 옛날 녀석. 아래 앰프는 대학 때 과외비 주고 산 녀석이라 더 애착이 가네. 크기는 비슷하다만 아랫 녀석이 2배는 더 무거운 것 같다. 둘 다 리시버 앰프이다. ( 파워 + 프리 + 라디오 )

옛날 녀석의 등짝을 보자. 디지털 단자 이런 거 없다. 옛날 기계다 보니 VCR, TAPE/DAT 등의 정겨운 단어가 보이네. 나름 돌비 프로로직 지원이라 좌,우,센터, 리어까지 지원한다. 그러나 난 스피커 달랑 2개;;

새로 온 녀석의 등짝을 보자. 컴포짓 등의 디지털 입력, 바나나 잭도 지원하고 DVR, DVD 등 채널 명이 요즘 기계들을 반영하고 있구나.

설치 완료. 휴우.. 이쁘다. 다만 버튼이 몇개 없다보니 리모컨 잃어버리면 상당히 곤혹스럽겠는걸.

결국 스피커가 문제란 것을 알아냈으니 예전 녀석이 애매해졌다. 고장난 것이라면 그냥 버리면 되겠는데 문제 없이 잘 되는 것이라 이거 원.

새 앰프에 가장 바랬던 것은 취침모드를 지원하는 것이다. 예전 앰프도 아마 리모컨으로는 지원이 되었던 것 같은데 이걸 잃어버리다보니 새벽 라디오를 못 듣고 자서 참 아쉬웠거든. 이제 다 해결되었어. 아이 좋다~!!!

마지막으로 아무 의미없는 주님 사진.


@혹시 저 옛날 앰프 가져가실 분 계신가요? 저건 진짜 무거우니 신림동까지 차를 가져오시던지 힘이 장사여야 함. 임자 생겼음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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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Vany 2009/06/15 14:55 # 삭제 답글

    와아~ 좋겠다.
    ㅊㅋㅊㅋ
  • 오리대마왕 2009/06/15 22:32 #

    ㄳㄳ
    그리고 스피커마저 질렀다~ 오예 새로운 세상~ 둥가둥가
  • rince 2009/06/22 13:13 # 삭제 답글

    우와... 완전 좋으시겠어요
    축하드립니다.

    저도 앰프 꽤 오래 쓰고 있는데, 그래도 있을건 웬만한건 다 있는지라...
    하지만 나중에 HDMI 단자 많이 있는녀석 하나 장만하고 싶어지네요 ^^;
  • 오리대마왕 2009/06/22 16:11 #

    고맙습니다~ 너무 좋아요!

    전 아직 HDMI 라는 녀석을 사용하는 기계가 하나도 없는 지라 필요를 못느끼겠어요. 코딱지만한 원룸에 사는 터라 저 앰프도 너무 과분하지요. 카카
  • 이효영 2009/06/22 13:33 # 삭제 답글

    멋진안세원님 안녕? 오래간만 ㅋㅋ
    나도 밴드 하고 시퍼~ 나도 기타 배우고 시퍼~ 가르쳐줘용!!
  • 오리대마왕 2009/06/22 16:10 #

    월 10만원만 내. ㅋㅋㅋㅋ
  • 아이리스 2009/06/25 02:32 # 답글

    주님 사진이 인상적이군, 이번 주말이나, 담주초에 한 병 더 추가되겠구나; =_=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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