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owerpoint 2003, 도형에 연결선 point 추가하는 꼼수 by 오리대마왕

Powerpoint 작업 중 도형들을 연결선으로 잇는 기능은 무척 빈번하게 사용된다. 이에 대해 Powerpoint는 꺾인 선, 직선, 곡선 등의 몇가지 스타일을 제공하기도 한다.

Powerpoint의 도형들은 연결선을 잇기 위한 point 를 정해진 개수만큼 가지고 있고, 이를 변경하는 것이 어렵다. (단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하면 태클걸릴까봐 "어렵다"는 애매한 표현을 썼다. 난 소심하거든요.) 4각형은 상하좌우 4변의 중앙에, 원은 45도 각도로 8개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. 간단한 연결선 정도야 이 정도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데,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도형의 경우에는 꽤나 골치 아픈 문제가 된다.
1,2,3 3개의 박스의 경우는 아무 문제 없지만 박스가 하나 더 늘어났다고 생각해보자. 내가 의도한 것은 1->4, 2->4, 1->3 인데 벌써 2->3이 있는 것 처럼 해석된다. 보통 이 경우에 대한 해결책은 1) 도형을 잘 배치한다. 2) 연결선을 드래그해서 조금 옆으로 비껴가도록 한다. 정도일 것이다. 사실상 1)번이 가장 바람직하지만, 애시당초 도형이 많아져버리면 참 골치가 아프다. 2)번의 경우, 도형을 이동하기라도 하면 엉망진창이 되어버려 일일이 새로 선 긋고 옮기는 작업을 해야 한다.

이 경우에 대한 꼼수로 숨긴 상자를 하나 만들고, 여기에 연결선을 잇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.
위의 그림과 같이 그냥 대충 박스를 만들어서 연결시키고, 순서 > 맨 뒤로 보내기로 숨겨버리면 된다. 숨기기 한 후, 원래의 1번 박스와 숨긴 보라색 박스를 그룹화 한다면 계속해서 새로 추가된 "우측변상단포인트" 를 활용할 수 있다. 당연히 1번 박스 위치를 변경해도 보라색 박스가 잘 따라다니기 때문에 "우측변상단포인트"는 계속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.

여기서 한가지 포인트는, 숨긴 박스가 각 변에 착~ 달라붙어야 한다는 것이다. 예를 들어, 3번 박스의 왼쪽 변에 착 달라붙은 박스가 조금이라도 3번 박스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살표의 머리가 숨겨져서 덜 이뻐 보이게 된다. 이 경우는 그리기(Alt+R) > 맞춤/배분(A) > 왼쪽 맞춤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착~ 달라붙게 만들 수 있다.



덧글

  • 아이리스 2008/08/06 00:44 #

    이건 팁도 아냐!!! 바부!!!

    난 뭔가 파워포인트에 Attached 해서 사용할 수 있는 멋진 그래픽 툴이라도 만들었는 줄 알았더니.
    오리 실망; (ㅎ =_= 나 너무 뻔뻔?)

  • 오리대마왕 2008/08/07 12:59 #

    이런게 팁이지, 이 녀석아!
  • rince 2008/08/24 21:54 # 삭제

    꼼수는 삶을 윤택하게 해주지요 ^^;
    저도 화살표 연결시 이런 방법을 종종 쓴답니다 ㅎㅎ
  • 가이즈 2013/09/29 00:06 # 삭제

    ㅋㅋㅋ 오리대마왕님 재미있으시네요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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