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독후감]맨먼스 미신 감상문

맨먼스 미신맨먼스 미신 - 10점
프레더릭 브룩스 지음, 김성수 옮김/케이앤피북스

20년 기념판이 무려 10년 전에 나온, 30년 전 책이다. 다른 공학분야도 아니고 IT쪽에서는 몇년만 지난 책도 구닥다리 신세를 면치 못하는데, 30년 된 책이니 오죽하겠어? 워낙에 유명한 "고전" 반열에 오른 책이니 읽어는 봐야지~ 하는 심정으로 책을 샀다.

그러나 처음의 저런 생각과 달리 눈물을 질질 흘리며 읽었다. 비단 프로그래머나 관리자 뿐 아니라 IT쪽에 발가락만 걸치고 있는 사람이라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. 30년 전 책이지만, 지금봐도 훌륭하기 그지없다. 물론 기술적으론 현재와 많이 동떨어져 있지만, 그 안의 관리적인 측면에서의 지침은 지금의 현실보다 오히려 더 앞서나가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이다.

저자는 IBM OS/360 PM 경험을 살려 조직, 스케쥴, 문서화, 기술, 생명주기와 같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다양한 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.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. 시점으로 비춰보면 이 책의 내용이 소프트웨어 공학의 기반을 다졌다고 봐야겠지? 그 정도로 이 책이 전달하는 지식이 가치가 있다고 봐야겠지. 두말 할 것 없는 "반드시 읽어야 할" 책이다.

이 책은 20주년 기념판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, 원래의 "맨먼스 미신" 초판본에 그 유명한 논문인 "은총알은 없다" , 그리고 출판 20주년을 회고하는 글이 함께 들어있다. 이 부분도 책 본문 못지 않게 좋았다. 하여간 강추! 책도 술술 잘~ 읽힌다.
http://kingori.egloos.com2008-05-13T04:45:470.310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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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최재훈 2008/05/13 14:15 # 삭제 답글

    번역서가 나온 것만으로 감지덕지죠 ^^
  • 아이리스 2008/05/14 01:39 # 답글

    서머리 부탁염 =_=
  • 제우스 2008/05/14 18:56 # 답글

    책을 한참전에 사둔거 같은데.. 아직 손을 못대고 있네요
    오리님의 추천으로 마음을 잡고 도전을 해봐야겠네요.. ^^
  • 레인블루 2008/05/15 10:45 # 답글

    알았어 꼭 읽어볼게.
  • 오리대마왕 2008/05/20 19:38 # 답글

    최재훈//네, 영문으로 읽었다면 내용중 많은 부분을 놓쳤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.
    아이리스//독후감 검색해보삼. 밥 사주면 해 줄 용의가. 낄낄
    제우스,레인블루//꼭꼭 읽어보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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